
누군가는 여름을 바다에서 찾고, 누군가는 산에서 쉼을 구하죠. 그런데, 여름을 ‘꽃’으로 기억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에요. 바다 위 섬 전체가 수국으로 뒤덮이는 그곳, 전남 신안 도초도 수국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수국이 피기 시작하면 도초도는 마치 꽃에 파묻힌 듯한 풍경으로 바뀌어요. 무려 193,232㎡ 규모의 수국정원에 100만 그루, 수백만 송이의 수국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장관이 펼쳐지거든요. 길게 뻗은 팽나무 10리 길은 그야말로 걷기만 해도 힐링이에요. 나무 그늘 아래 펼쳐진 수국 군락은 햇살과 바람을 머금고 색을 바꾸며,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바꿔놓습니다.도초도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진짜 ‘여름 여행지’라는 느낌이에요. 👒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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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0. 04:31